더현대서울 맛집 효뜨 웨이팅 꿀팁과 메뉴 추천

 

 

요즘 핫하다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에 다녀왔다. 이미 더현서라는 약자까지 등장할 정도로 핫플레이스가 된 것 같다. 더현대서울에 평일 일찍 갔는데도 코로나가 무색할 수준으로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로 다들 어디 가보고 싶은데 가지 못하는 욕구가 슬슬 풀리는 것인가 싶고.. 

 

 

현대백화점 하면 가장 떠오르는건 지하 1층 식당가인 것 같다. 맛집을 모아놓기로 유명한 현대백화점 식당가라 기대가 많이 되었지만 그만큼 웨이팅 걱정도 많이 되었다. 아무리 맛집이라도 무작정 한시간 기다리는건 정말 싫다. 그런데 가서 줄을 서지 않아도 어플로 웨이팅이 된다니!! 

 

 

 

더현대서울에 가기 전에 중요한 꿀팁. 꼭 핸드폰에 현대식품관 to Home 어플을 받고 회원가입을 하자. 올림픽대로에서부터 어플로 예약하고 주차하고 들어가니 시간이 딱 맞는다. 시간낭비를 안할 수 있다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세상 너무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현대식품관 to Home 어플에서 식당이 오픈하는 시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오픈 시간에 맞춰 10시반부터 어플에 들어갔지만 대부분의 식당들은 11시에 오픈하는 것 같다. 현대식품관 to Home 어플에서는 내 대기번호와 몇팀이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또 카카오톡으로 차례가 돌아왔을 때 푸쉬알림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혹은 주구장창 웨이팅만 하지말고 그 시간에 쇼핑 하나라도 더 하라는 의도겠지만)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현대백화점을 매우 칭찬하고 싶다.

 

 

더 현대서울 맛집 중에서 어디를 방문할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많은 고민이 되었지만 오늘 방문하게된 더현대서울 맛집은 효뜨. 효뜨는 용산과 압구정에서도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고 들어서 기대가 컸다.

효뜨는 베트남 여행에서 보는 노점같은 현지식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코로나로 여행도 제대로 못가서 이국적인 음식을 먹으며 분위기라도 내보고 싶어서 효뜨로 당첨!

 

 

더 현대서울의 맛집 효뜨의 메뉴판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메뉴 갯수가 많지 않고 단촐해서 고르는데 무리가 없었다.

 

 

우리가 시킨건 효뜨 돼지고기 덮밥과 볶음국수인 퍼싸오. 옆테이블을 보니 다른 손님들은 매운 쌀국수를 제일 많이 시켜먹는 것 같았다.

효뜨 음식에 대한 첫 인상은 간이 세고 맛있다. 그리고 요즘 파도 비싼데 파가 아낌없이 정말 많이 들어있는 것도 인상깊었다.

다만 사진으로 봤을 때는 잘 티가 안나지만 효뜨의 음식들은 가격 대비 양이 많이 적은 듯하여 아쉬웠다. 나는 먹으라면 먹는 양이지만 같이 간 아저씨가 양에 굉장히 아쉬워했다. 남자라면 당연히 충분히 그러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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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더현대서울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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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지번) 여의도동 22

영업시간 금~일 10:30 ~ 20:30, 휴무일 3/1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