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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한달째 후기

by 솔여사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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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나의 일상의 큰 변화에 적응하고자 새로운 취미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한달 동안 1일 1포스팅의 원칙을 지키려 애썼고 다음에 등재되지 않는 동안 방문자수가 거의 없어서 재미가 없어지려고 하는 찰나..


다음에 등록이 되었다!! 그리고 방문자수가 가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 인입 키워드도 확인이 잘 되고 재미가 생겼다.



통계를 확인하니 거의 다음에서 검색해서 인입이 되고 있는데 구글에서 뭔가 인입이 몇개씩 되고 있다. 구글봇인가?? 구글 애널리틱스로 경로를 더 확인할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다 도무지 복잡하다.. 기억에서 아스라히 잊혀져 가지만 나도 한때 회사에서 sql도 좀 해보고 데이터를 만졌던 사람인데 내가 요즘 세태에 적응을 못하는건지.. (잠깐만 눈물을 닦자.)



명절을 대비해 올려본 컨텐츠가 반응이 좋았다. 하지만 명절이 끝나고 고꾸라질 그라프..

다음 입장에서는 양질의 컨텐츠를 늘리는게 최우선의 과제일것이다.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라는 획기적인 당근을 내세웠고 유저들은 몰리는 상황인 것은 같다. 문제는 컨텐츠의 양적 확대보다 질적 확대일 것인데 쉽지 않아 보인다.

벤치마킹 겸 공부 차원에서 한달 동안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유심히 보았는데 키워드 인입만 단타로 노리는 쭉정이같은 블로그가 너무 많다. 네이버 블로그는 사실상 다 광고로 전락해서 컨텐츠의 신뢰가 떨어진게 큰 문제인데 티스토리는 이런 문제점이 있구나..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라는 텍스트 매체의 미래는 아직 건재한다고 본다. 대세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컨텐츠라고 하지만 텍스트라는 전달 매체는 동영상 대비 효율적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때문에 쉽게 그 영향력이 감소하지 못할 것이다. 예를 들어 무슨 요리 레시피를 찾는데 동영상은 최소 몇분 이상 시청해야 하지만 텍스트로는 마음만 먹으면 시간을 훨씬 단축해서 원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그래서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놓을 수 없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양질의 컨텐츠를 늘릴 수 있을 지의 답을 찾는 것은 포털 담당자들의 숙제이고 내가 풀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나는 그저 유저니까... 블로그 탐색으로 내린 결론은 정크 블로그 속에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면 어떻게든 차별화는 될 것 같다는 점이다. 다소 오래 걸리더라도 지름길만 찾지 않고 정석으로 가는 것. 그렇게 한번 해보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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